(독서모임 제출용) 1. 내 생각 정리 사실 순서로 따지자면 이 부분은 현대 과학, 동양철학, 서양철학 파트에 대한 감상을 정리한 후의 결론에 속해야 하겠지만 내 생각을 먼저 쓰고 싶으니 글의 구조는 무시하도록 하겠다.
나는 그간 실재론과 관념론 가운데 둘 모두를 긍정하는 입장을 취해왔다. 말인즉, 세상은 의식에 선행하여 실재하되 내 자아가 받아들이는 세상은 관념론에 따른다고 보아왔던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실재론과 관념론은 대립할 필요가 없었다. 실재로서의 세계가 존재함을 인정함과 동시에 그것을 수용하는 관념적인 세계가 있음을 인지하면 되기 때문이다.
(실재하는 본질과 현상의 대응에 대해서 조금 더 복잡하게 따질 수 있겠지만 이는 잠시 생략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칸트는 이 실재로서 존재하는 세계를 '물자체'라 칭하여 존재는 하나 인식될 수 없는 것으로 설명했다.
이는 쇼펜하우어의 부분과 전체에서 원자의 표상과 실재에 대해 토론하는 부분에서 잘 드러나 있다. 나는 중학생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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