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은 두번 무너진다. 낙관 건축은 지극히 낙관적이다.
구축함을 근간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축은 지속함을 목표로 한다.
알려진바 세상은 지속적이지 않다. 끊임없이 변하며 확장되고 축소된다.
지구의 나이를 24시간으로 변환해보자, 도시라고 부를 만한 것들은 23시 59분 58초에 시작되었다. 우리는 2초의 시간동안 호모사피엔스가 만든 것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것들이 1초 만에 사라질 것들임을 받아들일 때, 구축하고 지속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헛된지 알 수 있다. 가정 WHO에서 공개한 바이러스 사태들의 재생산지수(RO)는 사스 2~5 / 메르스 0.4~0.9 / 신종플루가 1~3 / 코로나19 1.4~2.5 이며, 치사율은 사스 10% / 메르스 20~40% / 신종플루 1% / 코로나 19 4~5% 이다.
이런 바이러스들은 국소적인 감염으로 끝나기도 했고 코로나 19처럼 전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재감염지수와 치사율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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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20 제주건축대전 '특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