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돌아보니 나를 즐겁게 한 것들 태반이 음식이다. 정녕 식도락을 몸소 실천 중인 건가.
헤헷~ 살아가는데 먹는 즐거움만큼 큰 게 또 뭐 있으려고. 우리가 맛집에 진심인 이유가 아닐까.
내 행복 지수를 올려 주는 맛있는 음식들 줄 서랏! 엄마가 고모랑 직접 가서 따 온 자두들.
매년 여름 이맘때면 우리 집엔 자두가 늘 한가득이다. 원래 자두는 그다지 좋아하는 과일이 아닌데 이맘때 엄마가 따 온 자두만 맛있다.
이상한 엄마 자두의 마법. 요즘 한창 오이 키우기 재미에 빠진 엄마 덕에 우리 집에 날마다 하나씩 생기는 오이.
텃밭에서 바로 따 온 오이라 신선도가 최고다. "엄마~ 오이가 밭으로 가려고 해!"
밭으로 돌아갈 만큼 신선한 오이는 아무것도 없이 씻어서 그냥 썰어 먹기만 해도 꿀맛! 좋아하는 오이를 이렇게 마요네즈 과일 샐러드로도 만들어 먹고.
요렇게 밥반찬용으로 만들어도 먹고. 모두 다 엄마가 만들어 준 요리.
뭐든지 뚝딱뚝딱 잘 만드는 엄마 요리의 힘. 이마트에서 사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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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오늘 나를 즐겁게 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