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수확의 계절이 성큼. 잘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다.
매일 먹는 밥이지만 직접 들여다보니 신기. 벼 낱알은 이렇게 생겼구나.
들판에서 황금색 벼를 구경하고 며칠 후 우리 집엔 이런 포대 자루가 하나 생겼다. 엄마 아는 분이 직접 수확한 쌀이라며 한번 맛보라고 가져다주셨다 한다.
쌀이 나는 수확의 계절, 가을이다. 요렇게 감도 열리고.
카페 갔다 감 하나가 너무 예쁘게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 찰칵~. 요런 건 찍어 줘야 해.
엄마 텃밭 감나무에도 감은 많이 열려 우리 집은 날마다 감 잔치 중. 감이 열리는 계절, 가을이다.
가을이면 빠지지 않는 엄마의 연례 행사, 밤 줍기. 올해도 한 바구니 가득 풍성함을 자랑한다.
밤 줍는 계절, 가을이다. 주워 온 밤은 삶아서 껍질 벗겨 통에 담아 두고 하나씩 날름날름 집어 먹으면 꿀맛.
가을이면 만나는 군것질거리. 아예 이미 칼집이 내어져 있는 칼집 밤을 사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기도 한다.
요건 힘 안 들고 간편해서 좋다. 차 타고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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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일상 포토 덤프 가을 풍경과 자잘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