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드 잘츠부르크에서 베네치아로 넘어가기 전에 잠깐 들린 곳이다. 화장실 가는정도와 카페에서 잠깐 노닥거리는 정도.
도착했을 때, 호수에 물이 빨개서 너무 놀랐었는데 대장님도 이유를 몰랐다. 원래는 이렇게 빨갛지 않았다는, 다시 들었던 것 같은데 감쪽같이 내 기억에서 사라졌다.
조용하고 조용했던 동네 날씨가 좋지 않았기도 했고 그저 산과 호수만 있는 블레드가 그저그랬었던 기억이... 근데 코로나때문에 집콕하는 요즘 왜 잘 둘러보지 않았나 걷다가 그냥 아무 카페나 들어갔을까 조금은 후회가 남는 동네 블레드 근처에 가게되면 또 들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
우리는 조금 걷다가 (이 때 솔직히 유럽을 한달동안 돌아서 그런지 감흥이 많이 없었다) 그래도 대장님이 말씀해주신 블레드의 전통 디저트 크렘나레지나 먹으러 출발. '크렘나레지나'는 바닐라크림으로 만들어진 케이크로 블레드의 전통케이크라고 한다.
위에는 페스츄리 아래에는 카스테라, 그 사이에 바닐라 크림이 있는 정사각형 모양의 케이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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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유럽 한달여행] 슬로베니아 블레드 / 크렘나레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