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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기록, AI로 1분만에 구글보다 잘 번역할 수 있다면?

 의무기록, AI로 1분만에 구글보다 잘 번역할 수 있다면?

안녕하세요. 2년 반 동안 10,000명의 유방암 환자 분들의 의무기록을 번역한 오픈케어 대표 이해원입니다. 암 진단을 받으면, 환자 보호자 모두 많은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어요.

내가 어떤 진단을 받았는지, 그래서 앞으로 어떤 치료를 받게 될지에 관해 매우 궁금해하시는데요. 그런데 나의 상태를 알려주는 의무기록은 대부분 영어로 쓰여 있어요.

심지어 영어 의학용어에요. 그러다보니, 의무기록을 해석하시는데 어려움을 겪으시게 되어요.

조직검사기록지 예시 - 이런 식으로 영어로 쓰여 있어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2020년부터 유방암 환자 분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번역 서비스를 진행했었어요.

환자 분들이 의무기록을 사진 찍어 보내주시면, 중요한 데이터에 대해서 쉽게 설명한 자료를 드리는 일을 했어요. 의무기록에 나와 있는 중요 단어를 설명해놓은 자료를 보내드렸어요.

이런 번역 일을 자동화하면 참 좋았을텐데, 사람이 일일이 할 수밖에 없었어요. 병원마다, 심지어 같은 병원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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