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저희 요양원에 한 어르신께서 입소하셨습니다. 입소하실 당시 어르신의 상태는 많이 위중하셨고, 보호자분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실 만큼 기력이 크게 쇠해 계셨습니다.
계약의사 선생님 역시 오래 버티시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신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음식을 드시기만 하면 바로 토해내시고, 거의 드시지 못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은 포기하지 않고 어르신의 상태에 맞춰 아주 천천히, 아주 조심스럽게 식사를 도와드렸습니다. 한 숟가락이 부담되지 않도록 살피고, 표정과 호흡을 계속 확인하며, 어르신의 속도를 존중해 드렸습니다.
그러다 조금씩 받아드시기 시작하셨고, 얼굴 표정도 전보다 한결 편안해 보이셨습니다. 큰 변화는 아니었지만, 그 작은 변화 하나하나가 저희에게는 참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편안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 그 마음으로 간호팀과 요양보호팀 선생님들은 어르신 곁을 더 세심하게 지켜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바이탈 사...
원문 링크 : 어르신의 마지막 칭찬, 저희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