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을 알아보실 때 많은 보호자님들께서 식사, 프로그램, 직원 구성은 꼼꼼히 살펴보시지만, 의외로 ‘기저귀’까지 깊이 생각해보시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르신 돌봄에서 기저귀는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라, 피부 건강과 욕창 예방, 그리고 하루의 편안함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금촌파주요양원은 개원 이후 지금까지 스웨덴의 테나(TENA) 성인기저귀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용이나 편의성보다, 어르신의 피부와 건강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좋은 기저귀를 사용한다는 것은 단순히 흡수력이 좋다는 의미만이 아닙니다. 피부 자극이 적고, 통기성이 좋으며, 장시간 착용해도 습기가 덜 차고, 밀착은 되되 조이지 않는 구조여야 합니다.
이런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욕창 예방과 피부 트러블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어르신들은 피부가 매우 얇고 예민합니다.
작은 마찰에도 쉽게 상처가 생기고, 습기와 열이 오래 머무르면 발진이나 짓무름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장기요양 환경에서는 기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