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image Next image 내연산. 좀 빡세긴 했다. 15km에 5시간20분.
꽤 가파른 코스도 많았는데, 경치가 모든 힘듦을 덮을만큼 좋았다. 비도 살짝 와서 날씨도 너무 좋았고.
리조트 근처라 산책삼아 다녀왔던 주왕산을 제외하면, 정말 몇 십년만에 내 의지로 좋은 산을 다녀왔었고, 그래서인지 갑자기 등산 뽐뿌가 와서 등산화 사고 스틱 사고 배낭 사고 좋은 코스 찾겠다고 계속 웹서핑하고 난리를 쳤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 애는 산에 가는 걸 좋아해서, 이제는 동네에 있는 나지막한 산 말고 진짜 등산이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연휴에 팔공산에 데려갔다. 하늘정원-비로봉-동봉 코스로 갔는데, 이번에도 날씨가 너무 좋았던게, 구름이 정말 끝내줬다.
항상 이런건지, 이날만 운이 좋았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고작 2시간 코스에 너무 좋은 경치를 잘 보고 왔다.
근데 와이프랑 아들이 이제 당분간은 등산가지 말자...
원문 링크 : 내연산(8/9), 팔공산(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