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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4년 만에 최대 규모 병력 징집... 우크라이나 전쟁 손실 보충 위한 조치

 러시아, 14년 만에 최대 규모 병력 징집... 우크라이나 전쟁 손실 보충 위한 조치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025년 봄 정기 징집을 위한 법령에 서명했다. 이번 징집은 18세에서 30세 사이의 남성 16만 명을 대상으로 하며,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14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징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 손실을 보충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징집 규모의 지속적 증가 러시아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정기 징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수년간 징집 인원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2023년 봄 14만 7천 명, 2024년 봄 15만 명에 이어 2025년에는 16만 명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증가세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군의 상당한 인명 손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징집은 푸틴 대통령이 2026년까지 러시아 군대 규모를 약 18만 명 증원해 총 150만 명으로 확대하겠다는 기존 명령과 맞물려 있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에 대비해 군사력을 체계적으로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