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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루 뒤 토막 시신 발견…복싱계 충격에 빠졌다

 경기 하루 뒤 토막 시신 발견…복싱계 충격에 빠졌다

한 젊은 복서의 꿈은 이제 막 시작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프로 데뷔전을 치른 바로 다음 날, 그는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됐습니다.

콜롬비아 복싱 유망주 제이너 안드레스 고메스 산도발(28)이 바랑키야 외곽 막달레나강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현지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데뷔전 치른 뒤 갑자기 사라졌다 산도발은 지난 10일 열린 ‘WBA 퓨처 챔피언스’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프로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슈퍼 밴텀급 경기였고, 상대 레이데르 갈비스에게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많은 이들은 이제 막 시작한 선수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기 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그는 같은 날 오후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휴대전화 전원까지 꺼지자 가족들은 곧바로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강 위에 떠 있던 시신 다음 날 오후, 어부들이 강 위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하면서 사건은 충격으로 번졌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고, 일부 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