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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에 특히 더 이쁜 카페, 용인 수지 동천동 '오코브' (버터 크림 라떼)

 초여름에 특히 더 이쁜 카페, 용인 수지 동천동 '오코브' (버터 크림 라떼)

안녕하세요. 게으른 차차입니다.

제가 말씀드렸던가요...? 전 계절 중 초여름을 제일 좋아해요.

한 여름을 싫음... 5월에서 6월. 정말 제가 딱 좋아하는 날씨예요.

제가 추위를 정말 많이 타서 5월까지도 전기 장판을 틀고, 밤에는 경량 패딩을 입고 다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한 낮에 콧잔등에 땀에 송글 송글 맺힐 정도의 살짝 더운 온도에 나무 그늘 밑에 서있으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있는 초여름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게다가 한창 잎들이 봄의 연두색에서 여름의 초록색으로 변하는 계절이잖아요. 오늘은 동네에 있는 광교산을 가볍게 산책했는데요, 더운 날씨지만 울창한 나무들이 가득해서 산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게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한창 아카시아 꽃이 피어있어 숲 속 바람, 나무 냄새, 풀 냄새, 꽃 향기로 가득해 산을 걷는 내내 하나도 힘들지 않고 너무 행복한 기분이 차올랐어요. 짧은 이 초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맘껏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참 행복한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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