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고객님이 응급실에 내원하셨습니다. 검사 결과 혈전용해제 투여, 그리고 뇌졸중 집중치료실(SCU)에 6일간 입원하셨습니다.
의학적으로 명백한 뇌경색 치료 과정이었죠. 고객님은 진단서와 MRI 영상, 응급실 기록지를 모두 준비해 기존 보험사에 뇌졸중 진단비를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보험금 거절”. 그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서류 어디에도 ‘뇌경색’이라는 정확한 단어가 없습니다.” 진단서에 ‘뇌경색’이 없으면 보험금이 안 나올까?
놀랍게도 그렇습니다. 보험사는 “진단명 코드(I코드)”를 기준으로 보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문제는, 같은 질병이라도 의료진이 기재한 표현에 따라 코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험사 판단 근거 추가로 요청된 서류(진료기록·영상CD)를 확인했을 때 기록지에는 이런 표현이 있었습니다.
“협착이 경미함.” 이 한 문장으로 보험사는 “뇌경색이 아닌, 협착성 뇌혈관질환으로 보인다”며 진단코드를 I67로 분류하려 했습니다.
코드 하나가 바...
원문 링크 : 응급실에서 뇌경색 치료받았는데, 보험금이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