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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진잠, 다사랑치킨피자호프 원내점, 가을, 콤부차,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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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점점 짧아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에서 가을이 가장 짧고, 더 짧아진다는 밈이 있는데, 진짜 그런 것 같다.

어제까지만 해도 가을 같지 않아서 덥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너무 추워졌다. 날씨가 참 이상하다.

곧 겨울이 오겠구나, 그런 느낌이 든다. 어릴 적에는 겨울이 오기 전,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고 점심에는 따뜻한 가을의 그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진 것 같다.

하늘을 날던 수많은 고추잠자리들도 이제는 보이지 않는다. "아, 가을이구나."

라고 느끼던 그 순간들이 점점 사라지는 듯하다. 그래도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반갑다.

가을이어서 그런가 보다. 가을이어서 콤부차를 마셨다.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 콤부차 버라이어티 팩 1, 2를 타서 마셨다. 평소 사먹기만 하던 콤부차였는데, 직접 타서 마셔보니 맛이 꽤 괜찮았다.

콤부차의 그 특유의 맛이 잘 살아있다. 콤부차가 칼로리가 낮은 차로 알고 있어서 마음에 든다.

쿰쿰한 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