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생활... 나의 어지러운 생각을 가라 앉히다. 2022년도 시작은 참 어려웠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나의 바보같은 행동에 많은 어려움이 시작되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요즘처럼 힘든 때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나 스스로를 돌아보며 좀 더 낮은 자세로 살아가야 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무언가를 시도하기보다 이제는 있는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삶의 자세를 다시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 거의 십여 년 만에 다시 물을 담다.
또다시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이 덜컥 겁이 났다. 당분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학교 일만 하는 것이 나에게 필요한 삶이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집에서 무언가를 하나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나 스스로도 집중할 곳이 필요했다.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예전에 한참 빠졌었던 물생활을 위해 준비를 하고 예전에 마음만 앞서서 관리를 못하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생각을 한 끝에 '수초항'을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예전에 피라니아에 빠져서...
원문 링크 : 어항 셋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