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거짓말 아니고요, 심장이 철렁했어요. 이정후 마지막 타석. 9회, 무사 2루, 점수 1-3.
"아 이건 이정후가 해줘야 한다" 다들 그렇게 믿었잖아요? 근데 그걸 놓쳤습니다. 7경기 연속 안타도 끊기고, 경기마저 패배.
이게… 진짜 팬 입장에선 너무 아픕니다. 4번 타자 이정후, 기대가 아니라 고통이었다 이날 이정후 4번 배치. ‘이정후가 뚫어줘야 팀이 산다’ 그 절박함이었겠죠.
하지만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으로만 출루 1번.
타율은 0.281로 하락, OPS도 0.78대 진입. 그게 끝이 아니에요.
진짜 문제는 마지막 타석. 9회 무사 2루, 단 하나의 기회… 방망이가 밀렸다 점수 1-3, 엘리엇 라모스 안타, 플로레스 2루타. 무사 2루, 이정후 타석.
이건 만들기 힘든 찬스였어요. 상대 투수는 윌 베스트. 155km 빠르고 높은 포심.
이정후 방망이 돌렸고, 떴어요. 그냥 밀렸어요.
좌익수 뜬공. 아… 이게 진짜 뼈 때립니다.
그 순간 잠깐, 다들 말이 멈췄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