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Heaven Hotel & Diving Center Dahab Masbat, Lighthouse Rd, South Sinai Governorate 46617 이집트 다합의 밤 휘황찬란한 거리는 아니지만, 한낮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하고 조용한 밤이다. 다시쓰는 여행일지 다시 열심히 돌아다니자는 다짐은 어디가고, 바닷가 까페에 앉아 책읽고 수다떠는 데 보낸 하루 덕분에 중동의 자원봉사자들의 삶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옛날일지(v1.2) - 2003.07.09. 10:30 기상. 오늘은 할일이 없어서 그냥 늦잠을 잤다.
중간에 일어났다가 배고프거나 할일이 없으면 다시 자는 이상한 버릇으로 지금까지 계속 잤다 15:10 일어나고나서 주린배를 채우러 나왔다가 지금까지 그 까페에 앉아있다. 바다도 보이고, 바람도 적당하게 불고, 더워서 움직이기도 싫고 해서, 책읽고 수다떨고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전에도 말했지만 두부라는 에세이집 정말 괜찮은 것같다. 인생의 연륜이라 이런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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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젊은날의 유랑-94]홍해의 바닷바람과 함께, 다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