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년 차 바이오/화학/헬스케어 전문 변리사 석종헌입니다. "변리사님, 투자 때문에 급해요.
일단 출원 번호만 나오게 대충 써서 내주세요." 상담을 하다 보면 종종 이런 요청을 하시는 대표님들이 계십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며 말립니다. "대표님, 그건 돈 버리는 지름길입니다.
나중에 경쟁사가 들어오면 종이호랑이밖에 안 됩니다." 급하다고 대충 낸 특허는 나중에 심사관에게 난도질당하고, 결국 등록되더라도 쓸모없는 권리만 남게 됩니다.
오늘은 심사관의 거절을 미리 예측하고,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시나리오 특허 전략'을 공개합니다. 1. 지피지기(知彼知己): 내 기술의 '약점'을 먼저 까요 전략의 시작은 철저한 <선행기술조사>입니다.
단순히 "똑같은 게 있나 없나?"를 보는 수준이 아닙니다.
저는 심사관이 되어 내 기술을 공격해 봅니다. "이 선행기술 A가 우리 기술과 80% 비슷하네?"
"심사관은 분명 이 부분을 물고 늘어지며 '진보성이 없다'고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