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꿈에서 어젯밤 꿈에, 보고 싶던 그 사람이 찾아왔나요? 환하게 웃는 얼굴이었을 수도, 혹은 그저 말없이 바라보기만 했을 수도 있겠죠.
꿈에서 깨어난 뒤 한동안 심장이 쿵쾅거렸을 겁니다. 너무나도 생생해서 현실 같았던 반가움과, 이내 꿈이라는 것을 깨달은 뒤 밀려오는 깊은 슬픔.
그리고 마음 한구석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궁금증. ‘혹시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이거 좋은 꿈일까, 아니면 안 좋은 일이 생기려는 걸까?’ 저도 오래전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한동안 꿈에서 아버지를 자주 만났습니다.
그때마다 인터넷을 뒤지며 이게 길몽인지 흉몽인지 찾아보기에 바빴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들여다봐야 할 것은 꿈의 해석이 아니라, 바로 그 꿈을 꾸고 있는 ‘나의 마음’이라는 것을요. 1. 길몽일까?
흉몽일까? 그 전에 먼저 알아야 할 한 가지 우리는 흔히 돌아가신 분이 꿈에 나오면 ‘좋은 일이 생기려나?’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