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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90%가 속는 "연금저축"의 함정

 사회초년생 90%가 속는 "연금저축"의 함정

다들 출근은 잘하셨습니까. 오늘 점심에 회사 후배랑 국밥 한 그릇 하다가, 커피를 사준다길래 따라갔습니다.

근데 밥값보다 비싼 6천 원짜리 라떼를 망설임 없이 긁더군요. 제가 물어봤습니다.

"너 적금은 얼마나 붓냐?" 후배 왈, "팀장님, 제가 쓸 돈도 없는데 적금은 무슨...

대신 연금은 빵빵하게 들어놨습니다." 뒷목 잡았습니다.

이게 지금 2030 직장인들의 가장 큰 착각입니다. 미래를 준비한답시고 당장 쓸 현금을 묶어두는 것.

그거 노후 준비가 아니라, 현재를 담보 잡히는 겁니다. 오늘 가져온 사례 한번 보시죠.

월 350만 원 버는데 1년 뒤에 남는 게 0원이었던 30대 직장인 민지(가명) 씨의 가계부입니다. 남 얘기 같지 않을 겁니다.

겉은 화려한데 속은 썩어가는 쇼윈도 가계부 솔직히 까고 말해서, 민지 씨 가계부 처음 받고 제가 한숨부터 쉬었습니다. 월급 350만 원?

적은 돈 아닙니다. 그런데 매달 통장에 남는 돈이 0원이랍니다.

왜 그런가 하고 내역을 돋보기로 들여다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