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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 임박, 코스닥 빚투 갈아탄 개미들의 치명적 착각

 코스피 6000 임박, 코스닥 빚투 갈아탄 개미들의 치명적 착각

방금 전 화장실 변기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HTS 켜보고 한숨부터 쉬신 분들 많으시죠? 코스피 5846.

이른바 육천피가 코앞인데, 내 계좌는 퍼렇게 멍들어 있으니까요. 모두가 환호하는 육천피 시대, 왜 내 발밑은 위태로운 빚더미뿐일까요?

조급해지는 거 이해합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거든요.

남들은 다 돈 복사기가 돌아가는데 나만 벼락거지가 된 것 같은 그 서늘한 공포감. 그래서 지금 만만해 보이는 코스닥, 그것도 작년에 물렸던 2차전지주에 신용 한도 꽉 채워서 들어가려 하십니까?

단언컨대, 지금 그 버튼을 누르면 올해 연말에 깡통 찹니다. 풍선효과의 함정, 왜 코스닥으로 몰려가는가 코스피를 떠난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닥 '빚투'로 몰리며 신용 잔액이 위험 수준인 10조 6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2026년 2월 24일 오늘 기준입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코스피 신기록을 떠들지만, 정작 개인투자자들의 코스피 신용융자 잔액은 열흘 만에 2천억 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다들 어디로 갔을까요?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