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또다시 동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기다렸던 금리 인하 소식 대신 동결 통보를 받으니, 대출 고지서를 열어볼 때마다 느껴지던 그 서늘한 기분이 당분간은 계속될 것 같네요.
기대했던 금리 인하 열차가 '2.50% 동결'이라는 거대한 벽에 가로막힌 모습입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현황 현재 기준금리: 연 2.50% (동결) 결정 배경: 소비자물가 상승률 불안 및 GDP 성장률 전망치 상향(2.0%) 단 0.25%의 금리 차이가 우리 가족의 즐거운 외식 시간을 뺏어갈 수 있습니다.
사실 이번 동결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보다 높아졌다는 건 경기 회복 신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물가를 잡기 위해 고금리를 더 유지해야 한다는 명분이 되기 때문이죠.
성장률은 웃는데 내 지갑은 왜 울상일까? 금리 동결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우리 같은 월급쟁이들에게는 썩 유쾌하지 않은 데이터들이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