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김 과장이 어제 점심도 안 먹고 엎드려 있더군요. 어디 아프냐고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 가관입니다.
둘째 영어 유치원 등록금 내느라 이번 달 용돈이 0원이랍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미혼이라 자식은 없지만 인사팀장으로서 매년 수백 명의 신입사원을 면접 봅니다.
그 친구들 스펙 보면 기가 막힙니다. 대치동 키즈, 해외 유학파, 토익 만점 수두룩하죠.
그런데 막상 뽑아놓으면 엑셀 하나 못 다루고 전화 받는 것도 무서워합니다. 시키는 공부만 하느라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근육이 다 퇴화된 겁니다.
학원비 끊으면 아이 인생 망칠까 봐 두려우시죠. 오늘 그 불안감이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된 상술인지 팩트로 짚어드리고 그 돈으로 진짜 부자 만드는 방법까지 이야기해 봅니다.
[목차] 1. 공포 마케팅, 당신의 불안을 팝니다 2.
학원 대신 EBS, 공부 근육의 차이 3. 월 50만 원, 자녀 경제교육의 시드머니 공포 마케팅, 당신의 불안을 팝니다 불안은 돈이 됩니다.
학원가는 부모의 사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