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광우병 사태와 비교한 5가지 결정적 차이 지난 글에서 백악관 팩트시트의 내용을 짚어봤습니다. 52조 원짜리 보잉기 구매, 55조 원 규모의 주한미군 지원, 자동차 관세 15% 인상... 이런 숫자들을 짚어보다가 문득 2008년이 떠올랐습니다.
"뇌송송 구멍탁" "미국산 소고기 먹으면 10년 뒤 다 죽는다" 온 나라를 뒤덮었던 그 함성과 촛불 말입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 많던 촛불, 그 뜨겁던 함성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수십조 원짜리 진짜 청구서'앞에서는 조용하고, 뇌송송이라는 공포 앞에서는 그렇게 뜨거웠던 이유.
오늘은 2008년 광우병 사태와 2025년의 팩트시트가 역대급으로 다른 5가지 결정적 차이점을 짚어보려 합니다. [차이 1] 팩트 vs 선동: '숫자'가 있는 재앙과 '공포'만 있던 구호 첫 번째 차이는 팩트의 유무입니다. 2008년 광우병 사태의 핵심 동력은 공포였습니다.
과학적 근거보다는 "미국 소고기를 먹으면 뇌에 구멍이 난다"는 자극적인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