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베어 코트의 부피감을 우아함으로 바꾸는 한 끗 차이 겨울철 코디의 최대 난제는 보온성과 실루엣 사이의 타협입니다. 두툼한 테디베어 코트는 따뜻하지만, 자칫하면 체형이 비대해 보일 위험이 크죠.
배우 채정안은 이 문제를 소재의 명도 대비와 액세서리의 믹스매치로 영리하게 해결했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아이템들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룩의 공식을 해부해 보겠습니다.
스타일링의 본질은 균형에 있습니다. 상체의 볼륨감을 하체의 가벼운 컬러로 상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브라운 테디 코트와 화이트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상하체 볼륨 밸런스를 맞춘 채정안 패션 이 착장의 첫 번째 성공 요인은 컬러의 무게 중심입니다. 상체에 짙은 카멜 브라운의 고중량 테디 코트를 배치하고, 하체에는 명도가 높은 화이트 와이드 슬랙스를 선택했습니다.
시선이 하단에서 가볍게 분산되면서 전체적인 실루엣이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게 유도한 것이죠. 만약 여기에 블랙 진을 입었다면 훨씬 무겁고 평범한 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