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이란성 쌍둥이를 두고 있는 가족사를 가졌다. 2011년 데뷔한 이후 로코 계열에서 활약하며 한때 ‘로코 퀸’으로 불렸으나 화려한 20대의 시기를 뒤로하고 결혼과 출산, 이혼까지 겪으며 연예계에서 물러났다. 대중의 기억 속에선 형제들이 모두 명문대 출신이라는 화려한 배경이 주목받았고, 이복남매들의 폭로로 포장이 무너지며 대중의 시선이 싸늘해졌다. 그 후 도피적 결혼을 선택해 23세에 9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이혼 소식이 들리자쌍둥이를 양육하는 싱글맘으로 삶을 재편했다.
출산 직후 체중은 59kg 증가했고, 카메라 앞에서 빛나던 배우의 모습은 사라졌다. 산후우울증이 겹치며 매일 눈물을 삼키기도 했고, 강도 높은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극적인 체중 감량에 이르렀다. 그 결과 18kg을 감량해 현재 체중은 41kg에 이르렀다. 바닥을 찍고 올라온 의지는 강렬하게 남아 있었다. 한그루의 롤러코스터 타임라인은 2015년 가족사 논란과 23살 결혼, 2017년 이란성 쌍둥이 출산, 2022년 결혼 7년 만의 합의 이혼으로 이어지며, 현재까지도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의 근황이 대중의 시선을 다시 끌었다. 미친 비율로 불릴 만큼의 탄탄한 바디라인은 군더더기 없는 직각 어깨와 선명한 쇄골 라인으로 드러났고, 과도한 노출 없이도 강렬한 시선을 압도했다. 선택한 아이템은 데이즈데이즈로, 차분한 올리브 그린 컬러가 호텔 수영장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가슴 라인의 골드 스터드 디테일이 밴도우 디자인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었고, 하이웨스트 핏이 복부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도 골반 라인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18kg 감량의 땀과 노력은 분명한 물증으로 남아 있다.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는 현재의 모습은 두 번째 전성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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