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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개학과 다시 시작하는 일상

 아이들 개학과 다시 시작하는 일상

다시 시작하는 날들이에요. ^^ 쉬어도 된다는 마음을 내려놓고 노곤해진 몸을 일으켜요. (많이 쉬었어요^^) 삼남매 개학과 함께 다시 시작하려던 일상, 그날이 오늘이었어요. 8월 19일.

방학을 끝낸 아이들 개학날이요. 예쁜 첫째, 잘생긴 둘째, 귀여운 막둥이.

다둥이 부모님은 아시지요? 셋을 한 번에 담기가 참 어려워요. ^^ 입추가 지나고 햇살과 바람이 달라졌어요.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가을에 들어섰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소리도 달라졌어요.

요란한 가을소리가 들려요. 물론 한낮으론 폭염 안내 문자가 오고 있어요.

집 가까이에 있지만 못 간 날이 길어지면서 텃밭에 풀이 들어찼어요. 복숭아 수확이 없는 날에 한번 보러 왔다가 일할 엄두가 안 나서 돌아섰던 우리 텃밭.

못 온 사이 토마토도 익고 고추도 익고 옥수수는 늙어버렸어요. 아직 컨디션 회복이 되지않은 신랑을 텃밭 둘레 복숭아나무 그늘에 앉혀두고 밭에 들어갔어요.

풀이 이렇게 차있으면 혼자서 일하기 무섭거든요. 옆에서 보는...

# 시골살이 # 일상 # 텃밭가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