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더워요. 영덕은 폭염주의보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안내문자가 왔어요.
이런 날은 밥맛도 없고 밥하기는 더 힘들고 그렇지만 식구들 밥은 챙겨야 하는 마음의 갈등을 겪게 돼요. ^^ 삼남매에게 인기가 좋은 다락방은 뜨겁게 달아올랐고요 작은 창으로 보이는 저녁 풍경마저 뜨거운 오늘이었어요. 덥고 습하고 지치고..
이런 날도 밥을 차려요. 풀농부네 식구들이 만난 여름 밥상.
이웃님들께도 차려드려요~^^ 농부의 여름 밥상 매일 먹어도 먹을 수 있는 된장찌개. 여름 입맛 살려주는 호박잎을 쪘고 불을 쓰지 않은 상추와 토마토, 오이는 지금 때 효자 반찬이 돼요.
떡볶이는 첫째를 위한 아이들 고모의 선물로 한자리 차지했어요. 더울 때는 생으로 먹는 채소와 고추장, 된장, 쌈장이 있으면 한 끼가 해결되기도 해요.
아이들은 학교 가고 신랑과 둘이 있을 때긴 하지만요. 뜯어서 씻어서 바로 먹기.
텃밭 상추는 사랑이에요. 모든 생채소를 맛있게 해주는 친정엄마의 10년 넘은 고추장이 있어서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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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여름 밥상 소개 드려요~ 집밥 밑반찬 아이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