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1일, 드디어 카자흐스탄으로 떠났다. 사실 이 여행은 3월에 티켓을 구매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아시아나항공으로 예약했는데, 에어아스타나와 공동운항이라 나는 자연스럽게 에어아스타나를 이용하게 되었다. 왕복 티켓 비용은 125만 원이었지만, 출발일을 변경하면서 추가로 10만 원을 더 냈다. 2년 전이라 세세한 기억은 흐릿하지만, 그때 느꼈던 설렘만큼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카자흐스탄 상공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낯설지만 설레는 우리의 첫 만남을 향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공항에서 내려 예약해둔 Airbnb로 이동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왠지 모르게 익숙해서, 우리 동네와 꽤 비슷하다는 생각에 웃음이 났다 (나 6시간 동안 날아왔는데, 왜 우리 동네랑 똑같은건데!)
짝꿍보다 몇 시간 먼저 도착한 나는 창밖을 바라보며 오기를 기다렸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할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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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카자흐스탄 여행기: 첫 만남과 알마티에서의 3일간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