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블루베리와 무화과 옥상농사의 폭망 후 나의 심신을 달래줄 곱고 향기로운 녀석들이 집에 왔다. 원래 계획은 올해 농사 성공하고 내년에 장미를 들이고 싶었으나 내 맘대로 되는게 없으니 장미로 마음을 달래려고.ㅋㅋㅋㅋ 비시즌인 한여름에 구할 수 있는 장미 품종은 제한적이었다.
썸머메모리즈, 암베르준, 라빌라코타로 들였다. 2021.8.10 싱싱한 잎사귀들과 꽃몽오리, 그리고 벌써 핀 꽃까지 우리 콘이도 태어나서 장미향기는 처음이라 계속 근처에서 킁킁킁킁 향을 맡는다. 귀여워ㅋㅋㅋ 2021.8.10 너무 큰 화분엔 적응하기 힘들까봐 일단 조금 큰 화분에다가 심어서 해가 덜 드는 앞베란다에 뒀다. 2021.8.10 하나씩 소개를 하자면 먼저, 썸머 메모리즈.
잎이 다른 두 장미보다 더 동글동글 귀여운 느낌이다. 꽃은 몽오리만 달려왔다. 2021.8.10 두 번째, 라 빌라 코타.
성장이 좋다던데 셋 중에서도 가장 키가 커서 왔다. 꽃몽오리가 많이 보인다 잎은 좀 더 까실까실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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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가드너라면 누구나 장미를 꿈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