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하면 힐튼가의 패리스가 딱- 하고 떠오르는데요. 여기의 패리스는 행동하는 것이 정반대로 보면 되요.
실제 패리스 힐튼의 심리 상태야 어쨌든 당당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과 다르게 다니엘 스틸이 만든 패리스라는 캐릭터는 정이 정말 안갔어요. 말도 안되게 착하거나, 지나치게 긍정적인 캐릭터도 싫지만 이렇게 지지리궁상맞는 캐릭터도 있었어요.
ㅠㅠ 한창 영어를 어떻게 하냐면서 고민하던 시기에 레몬쌤을 만나서 다니엘 스틸과 시드니 샐던 책을 전부 사두었었는데요. 땅을 치면서 후회하고 있어요.
시드니 샐던은 조금 낫다고 들었지만 다니엘 스틸이 만든 캐릭터나 세계관, 이야기 구성은 거의 유사하다고 들어서요. 제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레몬쌤도 이런 의견에도 각자가 원하는 책을 선정해서 읽기보다는 "다니엘 스틸 읽으세요."
라고 하셨다는데, 사실일까요? 사실이라면 어떻게든 input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 그러셨겠지만......
다니엘 스틸이 레몬쌤에게 너무 재미있어서 효과적이었던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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