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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파랗고 사람들은 슬퍼

 하늘은 파랗고 사람들은 슬퍼

안녕 나 오늘 술 좀 마셔따 혼자 있을 땐 뭘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시덥잖은 영상들이나 틀어놓고 술을 마셔 내가 주말을 보내는 방법. 오늘 시작은 밍기뉴 나의 모든 이들에게, 지겹다 !

미안한! 그래서 빈말로라도 뭐 하자는 말 안해 이제는 생각해보면 자존심 그런거 없었던 것 같애 근데 나는 나를 유치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아 온전히 나일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 이 사람 앞에선 내가 어른스러운 척을 안해도 되는 그런거 우리만의 언어들, 우리만 아는 순간들 눈만 마주치면 곧장 바보같이 웃게 되는 그런거 말야 오랜만에 내 옛 동네 근데 진짜 김포에서 사당까지 생각보다 넘 힘드네^_^ 도도맘 결혼 소식에 부리나케 청첩장 받으러 온거거든요 오랜만에 만나는 오빠들이랑 언니랑 부삼 조지기 사당에 6개월을 넘게 살면서 사당 부추삼겹살이 유명한 줄 모르구 응응 ,,, 헛살았다 모 이런 느낌 ?

근데 이 집 진짜 맛있더라 나랑 같이 먹으러 가자 복돈이 부추삼겹살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1길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