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대 무너진 유가증권시장, '코스피 프리미엄'의 배신 그동안 투자자들 사이에서 코스피(KOSPI)는 코스닥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 결산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이러한 믿음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의 우량주로 불리던 기업들마저 줄줄이 감사의견 미달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 발생 공시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특정 업종의 문제가 아니라 제조, 건설, 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회계 리스크가 수면 위로 드러난 것으로, 시장에서는 이번 사태가 증시 전반의 퇴출 도미노로 이어질지 극도의 긴장감 속에 주시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대호에이엘 윌비스 핸즈코퍼레이션 전통의 강자들마저 벼랑 끝, '의견거절' 종목들의 실체 이번 상장폐지 사유 발생 명단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중견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이스타코, 다이나믹디자인, STX, 대호에이엘, 윌비스, 핸즈코퍼레이션, 광명전기 등 7개사가 1년 차 사유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