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캔에 6,500원 '품절 대란'의 배신, 결국 법정에서 마주한 진실 2022년 대한민국 편의점가에 광풍을 일으켰던 블랑제리뵈르, 일명 버터맥주 사태가 결국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026년 4월 29일,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이 브랜드의 운영사인 버추어컴퍼니 대표이자 가수 박용인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1심의 집행유예 판결에 불복한 검찰은 "다수의 소비자를 상대로 상당한 기간 동안 기망 행위를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이 수십억 원에 달한다"며 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감성 마케팅으로 포장되었던 화려한 성공 뒤에 숨겨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이라는 무거운 꼬리표가 박 씨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버터 없어도 버터맥주?" MZ세대의 팬덤을 이용한 아슬아슬한 상술 이 사건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제품명에 프랑스어로 버터를 뜻하는 BEURRE(뵈르)를 넣고, 홍보 과정에서도 버터맥주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실제 성분표에는 버터가 단 0.1%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