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여학생들이 실제 착용했던 실내화(우와바키)가 고가에 거래되며 미성년자 성 상품화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단순한 중고 거래의 수준을 넘어, 특정 성적 취향을 겨냥한 변질된 시장 형성으로 인해 현지 당국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냄새 그대로” 자극적인 문구로 소비자 유혹 최근 일본 온라인 플랫폼에는 ‘여학생이 사용하던 실내화’라는 명목의 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했습니다. 판매자들은 상품 설명에 “현역 여고생이 신던 것”, “사용감 있음”, “냄새 그대로 보존” 등 자극적인 문구를 내걸어 구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중고 실내화가 수천 엔 단위인 것과 달리, 이른바 ‘여고생 프리미엄’이 붙은 제품들은 한 켤레에 최대 5만 엔(약 46만 원)까지 치솟으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는 단순한 물건의 재사용이 아닌, 미성년자의 신체적 흔적을 거래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교복·체육복 넘어 문구류까지… 변질된 중고 시장 이러한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