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김금희 『대온실 수리보고서』|성남 중앙도서관 연합독서토론회 후기

 김금희 『대온실 수리보고서』|성남 중앙도서관 연합독서토론회 후기

아파트 안의 작은 독서모임에서 시작된 인연이, 이제는 성남의 독서동아리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연합토론회로 이어졌습니다.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보고서』를 함께 읽고, 각자의 삶과 시선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어요.

서로의 문장을 사이에 두고 성남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 20여 명의 다른 독서동아리 선생님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사회자는 책의 중심 문장을 발췌해 큰 흐름을 짚어주었고, 참여자들은 형식적인 찬반이 아닌, 읽은 만큼 느낀 만큼 꺼내놓는 책 읽는 사람들의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함께 나눈 질문은 이러했어요. 영두와 리사 문자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 우리는 잔류 일본인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대온실 수리보고서’라는 제목, 그리고 공간은 무엇을 비추고 있는가? 한 권의 소설을 매개로, 역사와 상처, 공간과 기억을 되짚는 각자 질문에 대한 나눔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대온실 수리보고서』, 유리 온실 속 기억의 복원 이 소설은 창경궁 대온실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네 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