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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동화]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로 나눈 양심 이야기

 [초등2동화]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로 나눈 양심 이야기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이수용, 한우리단편집 수업 전, 아이의 작은 선물 오늘은 초등 2학년 친구들과 『기기묘묘 고물자판기』를 읽고 토론·논술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이 시작되기 전, 하윤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린이 육포와 사탕을 꺼내어 내게 건넸다.

“선생님, 이거 제가 드리는 선물이에요.” 작은 간식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너무나 크고 따뜻했다.

함께할 때 더 빛나는 아이들 1:1 수업을 하다가 두 친구를 팀으로 묶었더니 시너지가 난다. 한 친구가 하기 싫다고 하면 “팀인데~” 한마디에 금세 자세를 고쳐 앉는다.

서로 주고받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다. “둘이 평생 친구로 지내면 좋겠다”는 말에, 아이들은 웃으며 “안될거같은데~ 이사 가면?

ㅋㅋ”라고 답한다.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와 양심 오늘 함께 읽은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는 혁수가 자판기에서 종을 얻어 슈퍼건을 훔쳤다가 벌을 받고 오히려 홀가분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을 통해 ‘양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