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을 방문했다. 내가 자주 가는 약국에는, 처방전을 접수하여 결제받는 직원이 있다.
그런데 그 직원과 다른 직원이 티격태격하며서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몇 년 전에 상담했던 약국 직원이 떠올랐다.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어 일을 배우는데, 다른 직원(직원이었는지 약사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이, 일을 제대로 못 한다며 모멸감을 느끼는 말을 자주 했고, 다른 직원들에게 자신에 관한 험담을 공공연히 한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심리 치료까지 받고 있으며,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했다.
다른 직원들은, 저 사람이 원래 말투가 직설적이라서 그렇다며, 방관하는 태도를 보인다고 했다. 영세한 약국이 아니라 제법 규모가 큰 약국이고, 약사가 사장으로 근무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절차를 설명하면서, 더 이상 참지 말고 관리자 또는 사장에게 신고서를 제출하라고 말했다. 약국의 특성상 공간적인 분리조치가 어려울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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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약국에서 벌어지는 직장 내 괴롭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