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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괴담] 여동생의 눈

 [레딧괴담] 여동생의 눈

레딧 괴담 목록으로 돌아가기 오늘 여동생이 일어났을 때 그 애 눈이 사라져 버렸어요. X선 검사에선 눈구멍이 안 보이는 걸 제외하고는 아무런 이상도 없었지요.

의사들은 할 말을 잃었어요. 이리스는 학교를 쉬고 천천히 새 삶에 적응하기 시작했어요.

사실 그 애는 그 사고 전에도 좀 이상했어요. 10살이나 되었는데 두 단어로밖에 말 못하는 거예요. "이삭, 배고파."

그 애는 절대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어요. 전 눈을 잃은 그 애가 이제 온갖 곳에다 꽃을 그리는 걸 그만둘 거라고 생각했지만 상황은 더 복잡해졌지요.

어느 날 그 애는 다른 걸 그리기 시작했어요. 꽃이 아니라 눈을요.

책상이며 벽이며 눈을 여기저기에 그려 놓았더군요. 그걸 다 지우는 것도 고역이었어요.

늘 엄마는 종이에만 그리라고 말했지만 그때마다 이리스는 화를 내었어요. 그 애는 자기가 그 눈들로 볼 수 있다고 말했죠.

어느 날 그 애가 어떤 말을 반복하기 시작했어요. "엄마, 떨어져."

전 처음에 그게 무슨 말인지 알 ...

# 괴담 # 레딧괴담 # 번역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