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14.(화) '나도 평영 잘하고 싶다 ㅠㅠ'> 평영이랑 친해진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다.
평영, 너 이 자식!! 날 갖고 놀아??
ㅡㅡ 안녕하세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뭐라고할까의 수영 일기예요. ️
수영 38일 차 그런 날 있잖아요. 오늘 해야 할 일을 다 했는데 뭔가 성에 차지 않는 느낌이 드는 그런 날.
귀에 물이 차서 열심히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뛰어 물을 뺐는데, 다 빠지지 않은 듯 살짝 먹먹한 찝찝함이 드는 그런 기분과 같은... 오늘이 그런 날이에요.
무난하게 업무처리 다 하고, 부서 간식 주문도 하고, 집안일도 다 하고, 노구덕 덕에 11월 동기 등산 원주행 기차도 예매 잘 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날에 비해 메신저나 카톡 실수도 없었고. 하고자 했던 오늘의 목표를 다 달성했는데, 제 기준에 뭔가 부족함이 느껴진달까요.
아무튼 그래도 주어진 하루 무사히 잘 보내고 특별하진 않았지만 모나지도 않았으니 그걸로 되었다. 둥근 날이었다고 할게요.
데구르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