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걷다가 발을 삐끗하여 넘어지려고 할 때 찰나의 순간에 '팔꿈치를 60 만큼 뻗어야겠다!' '어깨 근육은 75만큼 힘을 줘야겠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손은 이미 땅을 향해 뻗어져 있다.
밸런스 운동을 하기 위해 집 구석에 박혀있던 보수 볼을 꺼내들었다. 한발로 올라가 중심을 잡아보려는데 쉽지 않다.. 5분 정도 지나 중심이 잡히기 시작한다.
나는 그 5분 동안 '어떤 근육을 써야겠다' 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올라가서 버텼다.
머릿속의 생각 없이 움직임이 저절로 나타났다. 자기 조직화(self-organization) 란?
시스템 내의 구성요소들이 스스로 (인체, 뇌) (관절, 근육) 상호작용하여 새로운 특성이 저절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즉, 시스템(뇌)에서의 생각 없이 관절, 근육들끼리 서로 소통하여 원하는 동작을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가 컵을 잡기 위해 팔을 뻗는 단순한 동작도 팔에 있는 수십 개의 근육들과 어깨, 팔꿈치, 손목 관절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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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다이나믹 시스템 이론(자기조직화,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