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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뇌과학]분당 6회 호흡을 해야 하는 이유

 [움직임의 뇌과학]분당 6회 호흡을 해야 하는 이유

호흡을 통제하는 행동은 인간만의 기술이다. 7. 오직 인간만이 호흡을 제어한다 영화 〈혹성탈출〉에는 침팬지 시저가 처음으로 말하는 장면이 있다.

시저는 자신을 학대하는 사육사에게 “노NO”라고 소리치고 그를 때려눕힌다. 으스스한 장면이다.

동물이 언어를 이용해서 인간 종에 대한 감정을 명확하게 정의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더 불안한 것은 시저가 심호흡을 하면서 자신을 진정시키는 방식이다.

호흡을 통제하는 행동은 인간만의 기술일 뿐 아니라, 정신적·감정적 자기 조절 능력이라는 인간 특유의 힘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술이기 때문이다. 힘과 민첩성이 뛰어난 다른 동물에게 자기 조절 능력이 생긴다면 인간보다 훨씬 우월한 존재가 되지 않을까.

말을 하기 위해서는 길게 내쉬는 호흡을 통제하고, 그사이 몇 번의 정확한 시점에 숨을 들이마시고, 후두, 입술, 혀를 솜씨 좋게 제어하는 작업을 간간이 끼워 넣어야 한다. 160만 년 전~10만 년 전 사이 살았던 여러 종의 고대 인류 골격을 비교한 연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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