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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어떤 물이 사용될까요?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어떤 물이 사용될까요?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는 우리 삶의 필수적인 인프라가 되었습니다. 24시간 내내 수많은 서버가 작동하는 이곳은 거대한 ‘열 발생 공장’이기도 합니다. 이 엄청난 열을 식히지 못하면 모든 시스템은 멈춰버리고 맙니다.

데이터센터의 심장을 뛰게 하는 냉각 시스템, 그 핵심에는 바로 ‘물’이 있습니다. 데이터센터의 냉각 계통도 하지만 이때 사용하는 물은 우리가 평소에 마시거나 사용하는 평범한 수돗물이 아닙니다.

데이터센터의 냉각수에는 어떤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왜 수돗물을 그대로 쓰지 않을까?

언뜻 생각하면 수돗물을 냉각수로 사용해도 될 것 같지만, 이는 수십억 원대 장비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돗물 속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미네랄과 이온,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스케일(Scale): 미네랄 성분은 뜨거운 배관이나 장비 표면에 하얀 물때처럼 달라붙어 굳어버립니다. 이 스케일은 단열재 역할을 하여 열 전달을 방해하고,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