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음계는 서양 음악의 표준 조율 방식인 평균율(Equal Temperament)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전통 국악은 '삼분손익법(三分損益法)'과 같은 고유의 율법에 따라 조율되어 서양 음악의 음계와는 다른 독특한 음정과 음색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서양 악기와의 협연이나 창작 음악의 영향으로 평균율에 맞춰 연주하는 경우도 많아, 전통의 멋과 현대적 조화가 공존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전통 국악의 음계: 살아있는 미분음의 미학 전통적으로 국악에서 사용하는 12개의 음, 즉 '십이율(十二律)'은 서양의 12음계와 그 구성은 유사하지만 각 음의 높이는 미세하게 다릅니다.
이는 음을 정하는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서양의 평균율이 한 옥타브를 수학적으로 동일한 12개의 반음으로 나눈 것이라면, 국악의 전통적인 조율법인 삼분손익법은 기준이 되는 관의 길이를 3등분하여 1/3을 덜어내거나(삼분손일, 三分損一), 1/3을 더하는(삼분익일, 三分益一) 방식을 ...
원문 링크 : 국악의 음계 십이율(十二律), 서양의 평균율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