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꿈에 그리던 나만의 PC 조립을 시작하려는 순간, 성능 좋은 부품들을 고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 부품들이 케이스 내부 공간에 물리적으로 잘 들어맞는지, 서로 간섭을 일으키지는 않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 즉 클리어런스(Clearance)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능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고른 부품들이 막상 케이스에 들어가지 않거나, 서로 부딪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낭패도 없을 겁니다. 마치 옷 사이즈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샀다가 입지 못하는 상황과 비슷하죠.
그래서 오늘은 PC 조립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물리적인 공간 확보 및 간섭 관련 사항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PC 케이스: 모든 부품의 기준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바로 PC 케이스입니다.
케이스는 모든 부품을 담는 '집'과 같은 존재이므로, 케이스의 스펙을 기준으로 다른 부품들의 호환성을 따져봐야 합니다. 빅타워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문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