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빨래 하나 하려고 인생 루트가 바뀔 줄은 몰랐다. LG 워시타워 들이고 나서 코인 빨래방을 안 간다.
진짜 안 간다. 사장님 죄송합니다.
이불 빨래, 솔직히 전쟁이었다 퀸사이즈 이불을 세탁기에 넣는 순간 세탁기가 말한다. “야… 나한테 왜 이래?”
돌아가긴 도는데 덜컹거리는 소리 들으면 괜히 불안하다. 그리고 결국 이불 들고 코인 빨래방.
비 오는 날 이불 들고 이동하면 그게 세탁이냐 PT냐. 진심 체력 테스트.
그래서 LG 워시타워 들였다 처음엔 고민했다. “건조기까지 필요해?”
“비싸지 않아?” “전기세 폭탄 아니야?”
근데 지금은 말할 수 있다. 왜 이제 샀냐.
집에서 세탁 + 건조 한 번에 끝 이불 넣고 버튼 누르고 끝. 세탁 끝나면 자동으로 건조.
나는 뭐 하냐고? 다른 일 한다.
넷플릭스 본다. 밥 먹는다.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이동 없음.
날씨 영향 없음. 대기 시간 없음.
빨래가 이벤트가 아니라 그냥 버튼 한 번이다. 이게 진짜 편하다.
건조대가 사라졌다 예전...
원문 링크 : LG 워시타워 솔직 후기|코인 빨래방 사장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