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향수는 직장 동료에게 선물로 받았다. 가오남은 원래 향수에 크게 집착 안 한다.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 뿌린다. 아니, 있어도 깜빡하고 안뿌릴때가 많다 근데 이건 좀 달랐다.
상자 열자마자 향부터 맡지 않았다. 병을 먼저 만졌다.
그리고 그 순간 “아, 이건 다르다” 싶었다. 템버린즈 우드 솔트 비치 향수 타원형 조약돌 모양 – 진짜 귀엽다 템버린즈 우드 솔트 비치는 우리가 흔히 보는 향수병 모양이 아니다.
각진 직사각형도 아니고 둥근 원통형도 아니다. 조약돌이다.
얇고 납작한 타원형. 바닷가에서 잘 다듬어진 매끈한 돌 같다.
각진 병 아니다. 유리 원통 아니다.
그냥 돌이다. 손에 올려두면 쏙 들어온다.
그립감이 이상하게 좋다. 계속 굴려보게 된다.
향수인데 만지는 맛이 있다. 주머니에 넣어도 툭 튀어나오지 않는 형태.
디자인 자체가 하나의 오브제 같다. 템버린즈 우드 솔트 비치 향수 겉 질감이 진짜 신기하다 이게 제일 놀라웠다.
향수 겉면이 유광 유리 느낌이 아니다. 매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