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여수 여행.
먹을 거 넘쳐남. 근데 이상하게 가는 사람마다 같은 말 한다.
“낭만포차는 가야지.” “여수 삼합은 먹어봤어?”
이쯤 되면 의심이 먼저다. 관광지에서 다들 입 모아 추천하면 보통 분위기값이다.
그래도 추천하니 가보고는싶었다. 그래서 나도 갔다.
가오가 있지. 뺄 타이밍이 아니다.
여수 낭만포차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바다뷰?
그런 거 기대하지 마라 일단 팩트. 바다 바로 붙어 있는 구조 아니다.
탁 트인 오션뷰 그런 거 아니다. 포차 테이블 붙어 있고 철판 열기 올라오고 옆 테이블 술 냄새 섞인다.
근데 그게 좋다. 여긴 사진 찍으러 오는 데 아니다.
먹으러 오는 데다. 삼합이라는 게 뭐냐 삼겹살 낙지 전복 관자 그리고 갓김치 처음엔 나도 생각했다.
고기에 해물 얹고 김치까지? 과하다.
근데 한 점 집어 먹고 생각 바뀐다. 여수 낭만포차 여수밤바다 1단계 : 삼겹살 고기 두께 적당하다.
기름 잘 올라온다. 그냥 고기만 먹어도 준수하다.
관광지라고 대충 쓰는 고...
원문 링크 : 여수 가서 낭만포차 삼합 안 먹으면 가오 반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