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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곱창에서 막창 먹고 이성 증발했다

 자매곱창에서 막창 먹고 이성 증발했다

막창이 나를 돼지로 만들었다. 곱창은 가끔 생각난다.

근데 막창은 본능이다.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자매곱창에서 곱창이랑 막창 둘 다 주문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맛있다. 근데 막창은 정상이 아니다.

자매곱창 신월점 곱창은 예상대로 잘한다 자매곱창 곱창은 기본기 탄탄하다. 기름기 적당히 있고 속 꽉 차 있고 잡내 없다.

살짝 매콤하다. 입에 넣으면 고소함 + 매콤함이 같이 올라온다.

술찌리인 나에게 술 생각나게 한다. “아 여기 잘하는 집이네” 이 정도 느낌.

딱 좋다. 근데 여기서 방심하면 안 된다.

자매곱창 신월점 자매곱창 신월점 문제는 막창이다 막창은 개 쳐 도랐다. 이건 설명이 필요 없다.

한 점 먹는 순간 입 안에서 탄력감이 튀고 기름이 쭉 퍼지는데 이게 미쳤다. 바삭한 겉면 + 쫀득한 속.

먹자마자 ‘날 돼야지’ 모드로 전환시킨다. 말수가 줄어든다.

대화? 필요 없다.

그냥 쿰척쿰척 꿀꿀거리면서 계속 집어 먹게 된다. 이성은 사라지고 본능만 남는다.

자매곱창 신월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