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 장중 1400원 돌파, 당국 구두개입 결국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장중 1400원선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9원 오른 1389.9원에 장을 시작했고 장중 한때 1400원을 넘어섰습니다. 중동 전쟁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이에 영향을 미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것도 한몫했습니다.
이에 외환당국은 공식 구두 개입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한국은행은 16일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과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구두개입의 의미 구두 개입은 외환당국이 시장에 직접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거나 인출하는 것이 아니라, 성명, 발언, 인터뷰 등을 통해 시장 참가자들에게 신호를 보내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시장의 기대를 관리하고, 환율의 변동성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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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환율 급등 장중 1400원 돌파, 당국 구두개입의 의미는?